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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큼 다가온 ‘미래 금융’] 내가 바로 움직이는 은행이다
100여년 간 별 다른 변화가 없었던 한국인의 금융생활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앞두고 있다. 핀테크와 정보통신기술(ICT)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혁신적인 금융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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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센터선 80개국 네트워크,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도와
━ 전국 창조혁신센터는 지금 창업 불씨 살리는 모범사례 5곳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코어 워킹룸에서 스타트업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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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&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
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.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.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.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‘M&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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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가총액 100대 기업에 새로 진입한 25개사] ‘미래 먹거리’ 바이오·제약업 초강세
인천 연수구에 있는 셀트리온 본사 R&D센터.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12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으로 100대 기업에 새롭게 진입했다. [사진 셀트리온 제공]지는 별이 있는가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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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2O 중개 플랫폼으로 ‘카톡’ 개방한다
카카오가 O2O(온라인 투 오프라인) 사업 전략을 크게 수정했다. 카카오가 직접 운영하는 O2O는 택시·대리운전 등으로 줄이고, 외부 O2O 업체의 서비스를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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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왜 기술스타트업에 투자해야 하는가
이의준한국벤처캐피탈협회부회장기술경영박사최근 중소기업 사장님들과의 자리에서 어느 분의 푸념이 인상적이다. “도대체 아이템만 보고 실적조차 없는 조그만 회사에 몇 백억원씩 투자하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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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잘 생긴 배우 내세운 광고보다, 이젠 스토리 담아야 먹혀요
━ 세계 1위 PR회사 ‘에델만’ 이끄는 에델만 회장 “세상이 소통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는데 정부와 기업이 못 따라오고 있습니다. 현명한 정부, 똑똑한 기업이라면 국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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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란 말풍선’에 갇힌 카카오…인적 쇄신 나선 임지훈 대표
정체 상태에 빠진 카카오가 잇따라 외부 인사를 영입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.카카오는 지난 21일 조수용 JOH(제이오에이치) 대표를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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혁신하는데 수익성 악화 … 새로운 플랫폼 개발, 해외시장 개척 서둘러야
김범수(50)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김범석(39) 쿠팡 대표는 공통점이 많다. 우선 ‘가방끈’이 길다(김 의장은 서울대, 김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). 각각 30대의 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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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사 체면 말이 아니네…카카오 등에 간편결제·송금 압도적 열세
간편결제와 간편송금 등 급성장 중인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분야에서 카카오 등 전자금융업체들이 기존 금융사들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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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퍼스트무버 노리는 글로벌 기업은 지금] 신사업 속도전, M&A가 지름길
IT기술을 필두로 세계 산업 지형도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. 정보기술의 총아였던 PC는 30년 이상 최대 성장산업으로 영광을 누렸지만, 그 뒤를 이은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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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R 눈동자추적기술로 아시아 혁신기업으로 선정
VR 기술개발업체 비주얼캠프가 IT전문매체 레드헤링이 선정한 아시아 혁신기업 100곳에 선정됐다. 팀원들의 모습. 한국 가상현실(VR) 기술개발업체가 혁신적인 아시아 기업에 선정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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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께하는 금융] 모든 Pay에서 할인 혜택…모바일 생활에 최적화
지난 4월 FAN 페이 출범식에서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(뒷줄 왼쪽 여섯째)과 제휴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 었다. [사진 신한카드]신한카드가 지난 6월 말 선보인 ‘신한카드 O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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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쉽다 NAVER, 아쉽다 KAKAO
국내 인터넷 업계의 쌍두마차인 네이버와 카카오. 최근 두 기업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. 지난 24일 네이버 주가는 81만2000원으로 52주 신고가(최근 1년 중 최고가)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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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7 출시 당일, 삼성전자 이틀 연속 ‘사상 최고가’ 행진
코스피 시가 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.전날 164만원으로 사상 최고가(종가 기준) 기록을 세운 삼성전자는 19일 장중 166만4000원까지 올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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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욕의 코스닥 20년] 산전수전 겪으며 ‘한국판 나스닥’으로 성장 중
이른바 ‘한국판 나스닥’을 표방하며 출발한 코스닥이 7월 1일로 개설 스무 해를 맞았다. 코스닥은 지난 20년 동안 중소·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며 신성장 동력 육성에 핵심적 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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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의 베팅
카카오가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. 카카오는 19일 게임 개발사 ‘시프트업’과 주문 중개 플랫폼 ‘씨엔티테크’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.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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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뜨고 당하던 공매도…거꾸로 이용해볼까
개인투자자에게 눈엣가시로 여겨지던 공매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‘공매도 공시제’가 7일 시행 일주일을 맞았다. 지난달 30일 시작된 이 제도는 공매도 주식이 전체 상장주식 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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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구치는 회의실, 휴게실엔 해먹…여기는 은행
6일 ICT(정보통신기술)기업이 밀집돼 있는 경기도 분당의 ‘판교 테크노밸리’내의 H스퀘어 S동. 올해 연말 본인가 신청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카카오뱅크 준비법인이 입주해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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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방까지 내준 위기의 한국 게임산업, 반격 가능할까
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1인칭 슈팅 게임(FTS) ‘오버워치’가 출시 30일만인 22일 한국 온라인 게임 점유율 1위에 올랐다. 204주간 왕좌를 지킨 미국 라이엇게임즈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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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제조에 공 들이는 기업] ‘기업 제조’ 전략으로 알파고 창조한 구글
글로벌 기업들이 제품 제조뿐만 아니라 기업 제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. 제품·서비스를 직접 생산하는 대신, 핵심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기업을 키우거나 인수해 비슷한 효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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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고등어를 위한 변명
맛좋고 몸에 좋은, 등 푸른 생선 고등어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. ‘고등어를 구우면 나쁨 수준의 30배 미세먼지가 발생한다’는 환경부 발표 때문입니다. 고등어의 경매가는 급락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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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50대 부자]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
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은 현장 경영에선 물러났지만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등 기업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.한샘은 기업· 소비자간(B2C) 거래 매출이 늘면서 주가도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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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34위 부자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…“지속가능한 기업 만드는 것이 재산보다 더 중요하다”
한국에서 처음 ‘벤처 얼라이언스(연합)’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. IT업계의 우려와 논란 속에서도 창업 3년 만에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